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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30 1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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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대표 박종호)이 중동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에 나서며 회사의 제품 창고가 있는 바레인에 대표 사무소를 최근 개설했다.

이는 회사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품질과 물류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제제를 갖춤으로써 판매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중동, 아프리카 마케팅과 화학첨가제 분야 전문가인 피터 플레밍(Peter Fleming·사진) 씨를 영업 이사로 선임했다.

송원산업 박종호 사장은 “중동시장은 우리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바레인에 위치한 대표사무소는 중동 각지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미 송원의 제품 보관창고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제품 공급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학 산업 부문, 특히 첨가제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던 플레밍씨를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원산업은 플라스틱용 산화방지제와 안정제 등의 첨가제를 주력으로 사업의 글로벌 전개에 힘써왔다. 특히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사업확대는 회사가 지향하는 성장노선의 중요 전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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