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종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단위 : %).

8월 중소기업의 평균가동률은 증가한 반면 정상가동 기업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월11일부터 23일까지 중소제조업 1,3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13년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은 전월 71.0% 대비 0.5p% 상승한 71.5%로 조사됐으며,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2.7%,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7.3%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이 69.0%에서 69.7%로 전월 대비 0.7%p 증가했고 중기업은 76.0%에서 76.4%로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70.4%에서 71.1%로 전월 대비 0.7%p 상승한 반면 혁신형제조업은 72.9%에서 72.5%로 전월 대비 0.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이 68.5%에서 74.2%로 상승했고, 기타운송장비가 71.0%에서 74.5%로 상승하는 등 13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가죽가방 및 신발이 70.4%에서 67.7%로 감소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가 75.6%에서 73.5%로 감소하는 등 9개 업종이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2.7%로 전월 43.0% 대비 0.3%p 하락을 기록했다.

▲ 정상가동업체 비율추이 (단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