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서울대-지노스 간 SeaTrust-LineHeat 총판계약 체결식에 (左부터) 채진일 한국선급 사업전략개발팀장, 김종신 한국선급 전략기획본부장, 최양열 지노스 대표이사, 신종계 서울대 교수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서울대학교,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지노스와 선체외판곡면가공기술 소프트웨어인 SeaTrust-LineHeat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30일 오후 부산 사옥에서 한국선급 전영기 회장, 김종신전략기획본부장,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의 신종계 교수, 최양열 지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약에 따르면 △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 △한국선급이 가지고 있는 SeaTrust 시리즈 개발 및 상품화 노하우 △지노스가 가진 조선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을 융합하여 조선해양분야 소프트웨어인 SeaTrust-LineHeat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영기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조선생산 공정의 난제인 곡면가공에 있어 진일보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조선기술의 우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