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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1 18: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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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식)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1위이자, 수출 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기업인과 연구인들이 흘린 값진 땀의 결실을 자축하는 한편, 최근 거세지고 있는 경쟁국들의 ‘도전’과 치열해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을 앞두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시장 선도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난 2012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실적을 살펴보면 세계 시장점유율 48.4%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수출이 349억달러로 5위, 국내GDP의 3.4%인 44조원 달성, 고용인원 약 12만7,000명 등 국내 경제에 막대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2002년 이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날로 격화되고 있는 경쟁국들의 추격공세를 뿌리쳐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역사를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건전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금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3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정부 포상은 총17점으로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0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점 등이다.

영예의 산업포장에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일체형 TSP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삼성디스플레이 곽진오 전무가, 대통령표창은 광학 필름의 수입대체 효과 및 국산화 공적을 인정받은 미래 나노텍 김상묵 부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은 LCD 생산공정 개발 및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LG디스플레이 최영석 상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Dry Film, Photoresist 등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안태환 전무를 포함한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UHD TV 액정을 개발한 머크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이승은 본부장 등 4명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 수여 등이 함께 이뤄졌다.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 수여는 민간 포상 총18점으로 특별공로상 3점, 협회장상 10점, 학회장상 5점의 수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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