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0-01 18:10:40
기사수정

▲ 스페인 최대 통신기업 텔레포니카社가 운영하는 유소년 IT교육 프로그램 탈렌툼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아띠를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이 스페인 교육로봇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스페인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社와 스마트 로봇 ‘아띠(Atti)’의 교육적 활용과 해외전시 공동참여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텔레콤은 텔레포니카社가 운영하는 ‘탈렌툼 스쿨’(Talentum School)에 △교육용 로봇 아띠의 공급 △동요·동화·영어 교육 등 유아 교육 컨텐츠 개발 △청소년용 로봇 제어 교육 컨텐츠 제공 등에 나서게 된다.

‘친한 친구, 오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띠는 마술봉을 든 귀엽고 친근한 수호천사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의 결합을 통해 친밀감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특화된 첨단 교육 지원 솔루션이다.

특히 아띠가 들고 있는 마술봉에는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직접요리체험, 리듬액션,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텔레포니카는 아띠를 활용한 탈렌툼 스쿨을 마드리드에 위치한 텔레포니카 대표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바로셀로나 등 스페인 주요 도시에 위치한 5개 매장으로 확장하며 향후 유럽 지역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텔레포니카의 탈렌툼 스쿨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까를로스 로페즈 블랑코 부사장(Mr. Carlos Lopez Blanco)는 “디지털 기술 교육에서 실습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기반 교육용 로봇인 아띠는 탈렌툼스쿨의 교육 취지에 꼭 맞는 훌륭한 교육 모델로 생각한다”며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의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아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아띠의 올해 4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동부로봇(로봇 제조 및 생산), 네오펙트(로봇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삼성출판사(유아 교육교재 출판), 북21(종합 출판)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과 유아로봇에 관한 협력 및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4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