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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2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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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소모, 소음, CO₂를 줄이는 델파이의 가솔린 직접 분사(GDi) 시스템.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규제가 엄격해지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동차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델파이가 배기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며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델파이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된 프랑크푸르크 모터쇼에 내놓은 라이트 듀티 디젤 커멘레일 시스템과 시장을 선도하는 저소음 가솔린 직접 분사(GDi) 시스템이 그것.

디젤 엔진은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저감하고 연료 효율이 높아 디젤 승용차와 라이트 듀티 상용차 점유율은 2020년에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다.

이에 델파이는 커먼레일 디젤 연료분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라이트·미디움·헤비 듀티 및 소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델파이의 포트폴리오는 △소형 엔진에 적합한 2세대 유닛펌프 커먼레일 시스템(UPCRS), 2,700바(bar) 분사 압력의 헤비 듀티 용 F2 패밀리 시스템 △서보 피에조 기술과 동급의 분사 성능을 자랑하는 델파이의 인기모델 멀텍(Multec®) 서보 솔레노이드 라이트 듀티 커먼레일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라이트·미디움 듀티 애플리케이션용 인젝터, 연료펌프, 레일 등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들 제품은 다중분사를 최적화하고 누유를 감소시키며, 분사 압력을 최대 2,500바 까지 증가 시키는 등의 개선된 성능으로 분사 제어, 연소, 연비, 배기가스 배출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연료소모, 소음, CO₂를 저감하는 델파이의 가솔린 연료분사(GDi)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GDi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0년 기준 약 5백만대에서 2020년에는 3,700만대로 급증해 전체 가솔린 엔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델파이 인젝터는 탁월한 분사 제어를 위해 델파이 특정 기술인 레이저 드릴링 프로세스 방식으로 제작되며, GDi 시스템은 연소 당 최대 5회의 분사 펄스로 가동되는 폐루프 (피드백) 제어방식을 채택해 고정밀 연료 미터링을 구현한다.

델파이 파워트레인 시스템 사업부 존 퍼스트(John Fuerst) 사장은 “엄격해진 2020년 배기가스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이 요구된다”며 “델파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 할 수 있고 친환경 고성능 디젤/가솔린/하이브리드 차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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