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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4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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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 인사들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베트남과의 기술교류 협력을 위해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공무원 및 정부산하 대학을 초청,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한-베트남 기업인의 밤’을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산업무역부 공무원 5명, 산하 연구소 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주)휴머스를 포함,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정부에 한국의 우수기술 및 기업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9월7일~11일)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우리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예상된다.

이는 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의지가 강해 향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 산업발전 등으로 전력소비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자원 고갈 및 수력·화력 발전 등의 한계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을 모색 중에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인 전력개발계획을 수립, 2011년 약 2%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9.3%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세금 지원, 구매 의무화,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정부 주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국내 기업과 베트남 관료와의 교류 행사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베트남 연수생을 대상으로 현지 동문회를 개최해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들과의 교류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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