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에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전시관’ 개관식을 공동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전시관은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인 그린에너지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되고 있는 시설로 동해전시관은 지난 5월 개관한 그린에너지 창원전시관에 이은 두 번째 상설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실물 BIPV 모듈, 펠릿보일러 등 다양한 실제 제품과 풍력발전기, 지열시스템 등의 작동 모형을 전시해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녹색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올해 10월 개최될 2009년 아시아·태평양 천연가스차량 동해엑스포(ANGVA 2009)와 관련하여 다수의 국내외 관계자와 일반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