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유기재공업은 공업용수지 밸브 신제품 ‘QLOAPEX(크로아팩스)’를 개발, 12월부터 발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변성 폴리페닐렌에테르(PPE)계 폴리머알로이를 소재로 사용했다.
내열성과 내압강도는 수지 밸브의 주류인 염화비닐수지제나 폴리프로필렌(PP)제를 능가하며 폴리불화비닐리덴(PVDF)제에 필적하는 것을 알려졌다.
일본 내 소다 전해 고온 알칼리나 제철 등의 업계를 타깃으로 고가의 니켈계 금속밸브나 PVDF제 밸브의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염산 등 산이나 초순수(超純水)에 대한 필드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