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부가가치 바이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바이오·한방식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사업 협약식을 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TP 바이오센터를 주관기관으로 △건국대학교 △(주)렉스진바이오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하며 △장비활용지원 △연구 및 시제품 생산 △기술지도 및 자문 △유효성평가 및 예비독성평가 △지적재산권 및 인증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7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달 평가를 통해 선정된 ㈜농협한삼인외 18개 기업 25개 과제에 대해 2억1,000여만원을 우선 지원하며, 2차 사업 접수는 10월 말까지 충북TP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이종성 충북TP 바이오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0명과 매출 20억원 증대뿐만 아니라, 바이오 및 한방식품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충북도내 바이오·한방식품 관련 기업으로 창업한지 1년 이상 돼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TP 바이오센터(043-270-25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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