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0-08 10:51:09
기사수정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소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PBR) 부문 신제품 ‘부나(Buna) Nd 22 EZ’와 ‘부나(Buna) Nd 24 EZ’다.

Nd-PBR은 랑세스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 합성고무로,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원료이다.

‘부나 Nd 22 EZ‘와 ‘부나 Nd 24 EZ‘에는 랑세스의 고무 변환 신기술이 적용돼, 기존 Nd-PBR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이 한층 수월하고 간편해졌다. 또한 긴 연결 고리 덕분에 고무와 카본블랙 간 상호작용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충전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배합돼 생산 효율성이 높다.

최근 에너지 효율성이 자동차 및 타이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랑세스의 신제품도 이미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랑세스의 김주상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총괄 및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랑세스의 고성능 합성고무는 타이어의 실제 주행 환경에 맞춘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 탄생될 정도로 고객 중심의 R&D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이어의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신소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시아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약 2억 유로를 투자해 연산 약 14만 톤의 세계 최대 Nd-PBR 공장을 싱가포르 주롱섬 화학단지에 건립 중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Nd-PBR 및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5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