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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8 1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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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시장이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 리서치 전문기업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십만달러(한화 약 1억원) 이하의 기업용 및 일반 소비자용 3D 프린터 기기의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전세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5만6,507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014년에는 75퍼센트 이상 성장한 9만8,065대에 달하고 2015년에는 전년 대비 2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3D프린터는 기업에서 주로 제품 설계단계에서의 소규모 모델 개발, 산업용 시제품 개발, 제조 프로세스와 완제품의 대량생산에 사용되는 지그와 인쇄물에 중점을 두고 펼쳐지고 있다. 또한 응용분야는 건설, 국방, 의료제품, 보석 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또한 확대되고 있다. 가트너는 3D프린터가 금융과 파이낸셜, 보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3D 프린터 가격은 치열한 경쟁과 제품 출시량의 증가로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D 프린터 제조사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높은 성능과 기능성, 품질을 가진 제품 출시를 2014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는 2015년경 상위 50권에 속하는 다국적 유통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3D 프린터를 본격적으로 취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야마다 덴키와 같은 일반 소비자 유통기업들도 프린터와 3D 프린터를 통한 완제품에 대한 판매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3D 프린터분야 사용자 지출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43% 늘어난 4억1,20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기업용은 3억2,500만달러, 일반 소비자용은 8,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2014년에는 62% 늘어난 6억6,900만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다.

가트너 보고서는 “3D 프린터는 제조사나 기타 관련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동기를 유발시키면서 플러그앤 플레이 도구를 개발한 제조사들이 사용자 3D 프린팅 기술을 본격화시키도록 만드는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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