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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4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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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아세안에 국산 친환경 기술 수출을 통한 또 다른 한류열풍을 일으키고자 환경부가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 국가에 우리 환경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 전시회’(IGEM, Internarional Greentech & Eco Products Exhibition Malaysia 이하 ‘IGEM’)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2012년 전 세계 366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6만2,000명이 관람한 환경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Global Entrepreneurship Summit)가 쿠알라룸푸르에서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등의 국빈을 비롯해 전 세계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대거 IGEM 행사를 참관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IGEM에서 신강하이텍 등 6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설치하고 우리 기업들의 환경기술을 아세안 국가들에게 소개했다.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국제환경기술, ㈜세운티엔에스, ㈜PPI평화, 엠아이알, 신강하이텍 등 6개사로 환경신기술(NET) 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자사의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사전 마케팅을 통해 발굴된 현지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도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 107건, 녹새기술 156건 등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환경기술 263건을 책자로 발간해 아세안 국가들이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IGEM 참여로 참가 기업들이 기술발표회를 통해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현지의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환경기술 검증을 위한 한-아세안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우리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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