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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0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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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토르 마이어(Tore Myhre)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 국제담당 임원, 헨릭 맛센(Henrik Madsen) 노르웨이-한 경협위원장(DNV 사장), 박대영 한·노르웨이 경협위원장(삼성중공업 사장),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가 양국의 경제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한·노르웨이 기업인들이 북극해 항로 개발과 북극 자원개발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4일 노르웨이 호빅에서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NHO)와 공동으로 ‘제21차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협위에는 박대영 한·노르웨이 경협위원장(삼성중공업 사장), 헨릭 맛센(Henrik Madsen) 노르웨이·한 경협위원장(DNV 사장), 이병현 주노르웨이 한국대사, 트리브 스벤슨(Trygve Svensson) 통상산업부 차관 및 양국 주요 경제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극해개발을 테마로 에너지 저감 선박, 친환경 선박설계 등 북극해 조선산업과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 북극의 해저자원 개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대영 경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박 및 관련 산업이 여전히 양국간 교역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조선분야는 양국 경제협력의 핵심이나, 북극해 항로 개발이나 북극 자원개발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협력을 모색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조선산업과 노르웨이의 앞선 해운산업이 결합하면 북극해 항로 개발 및 자원개발을 위해 필요한 LNG-FPSO 등 고부가가치, 고기술 선박 및 해양설비 부문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한·노르웨이 경협위는 조선해양 및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 기업의 공통 관심사항에 관한 논의를 위해 매년 한국과 노르웨이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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