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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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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연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귀빈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이 중소기업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표준연은 15일 연구원 행정동에서 ‘99881233 상생통화(相生通話) 토론회’와 ‘KRISS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강대임 표준연 원장, 문유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최근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국연구소장협의회장, 백문철 케이맥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자와 기업인이 주축이 돼 우수한 출연연의 산업지원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출연연과 중소기업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최근수 산업기술진흥협회 전국연구소장협의회장은 “중소기업의 지식 기반환경은 학교, 대기업에 비해 약자의 위치에 있다”며 “지식의 빈곤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니즈에 따라 출연연이 적극적인 지식의 재분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문철 케이맥 소장은 “출연연이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과학기술이 산업체의 성공적인 상품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이전 후 지속적인 사후협력이 필수”라고 말하고 “기술이전 시에는 기본기술료를 낮추고 로열티인 경상기술료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석 표준연 부원장은 국가측정 대표기관으로서 표준연이 새롭게 개편한 5가지 중소기업 지원전략과 방향을 발표했다. 표준연은 체계화된 측정기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정·시험 국제경쟁력, 명품홈닥터 사업, 기술이전 후속사업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 기술 선도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측정표준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신설된 ‘KRISS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표준연 측정 관련 인력, 기술, 장비 서비스를 ‘원스톱 토털솔루션’ 개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 센터에서는 연구원에서 보유한 측정표준기술을 중소기업에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표번호(080-9988-333)을 개설했다.

강대임 원장은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표준연은 중소기업지원현황을 분석하고 기관 미션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토론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상시 마련하여 진정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출연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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