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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1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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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방송 시스템 및 서비스의 아세안 진출을 돕고 한·아세안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한·아세안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워크숍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워크숍은 지난 2005년 12월 체결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사업으로 2011년부터 국립전파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의 방송통신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초청교육 및 방문교육을 통해 한국의 선진 방송통신기술과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인증 제도를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방송통신서비스 모델 확산과 국내 ICT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 11월 인도네시아, 2012년 9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방문교육으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얄출란 호텔에서 국립전파연구원 인증제도과 윤혜주 과장의 개회사 및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산업발전부분 상임위원 Ali Hanafiah(알리 하나피아)의 축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표준산업연구원(SIRIM) 및 제조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양국의 방송통신정책 및 인증제도 현황 소개, 전자파적합성 평가의 필요성과 국내기준, 한국의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제도, 시험기술 소개 및 실습 등 총 10개 강의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국립전파연구원 인증제도과 윤혜주 과장은 교육기간 중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및 표준산업연구원(SIRIM) 담당자와 양국 간 방송통신 인증분야 상호 창구 단일화 등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및 표준산업연구원(SIRIM)은 담당자를 선정해 최신 ICT 기술 동향 및 인증관련 정보 교환을 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말레이시아 라벨링 시스템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말레이시아 방송통신 시험·인증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나 제도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국내 지정시험기관 및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관계자는 “이번 방문교육이 말레이시아에 대한 우리 방송통신 인증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문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한·아세안 간 방송통신 인증분야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데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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