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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6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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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트랜스오션 사 스티븐 L.뉴먼(Steven L. Newman) 사장이 계약서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황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이 드릴십 부문에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최근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드릴십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5억2,000만달러로, 양 社는 추가 옵션분 발주에도 합의해 향후 추가수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Drillship 모델로, 길이와 너비 그리고 폭이 각각 238m, 42m, 19m에 달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다.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킬로미터까지 시추할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 경 발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트랜스오션社는 2006년 첫 계약 체결 이후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의 드릴십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고객사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총 5척의 드릴십을 트랜스오션 측에 인도했으며, 현재도 총 7척의 트랜스오션 측 선박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

이번 계약 포함,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총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 중 드릴십 최다 수주 실적이며,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동 부문 수주기록(5척)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43기, 약 117억8,000만달러 상당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 한해 목표액 (130억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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