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질런트가 서울대병원과 바이오마커 연구 협약를 맺었다..

한국애질런트(대표 윤덕권)와 서울대학교 병원이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각종 바이오 마커 및 약물의 검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한국애질런트는 16일 서울대병원과 마약, 면역억제제를 비롯한 미충족 의료 수요에 필요한 각종 바이오마커 및 약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병희 서울대 병원장은 “의료산업에는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저해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며 “그 중 우리가 해결하려는 하나의 영역이 질병의 조기발견과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바이오 마커의 개발이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은 인류의 삶을 위해 의료연구의 지평을 열어줄 세계적 측정기업인 애질런트와의 협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의해,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애질런트 6460 Triple Quadrupole LC/MS (액체 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를 활용하게 되며, 분석법 개발을 위해 애질런트의 장비 운용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받게 된다.

로드 미넷(Rod Minett)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대표하는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의료 및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검증 체계가 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