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엔지니어링 업계, 학계, 유관기관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발전 유공자 41명은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참석한 엔지니어링 산업인들은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짐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제조업 등 타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자재 등 연관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고급 두뇌산업임을 강조하면서 기업인들이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고급기술과 인재를 확충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도 지난 7월 수립한 ‘고급두뇌역량강화를 통한 산업고도화전략’에 의거, 고급인재양성과 전문기업지원 등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 에스코 컨설턴트 김승렬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 동일기술공사 김수보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를 포함해 총 41명은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김승렬 (주) 에스코 컨설턴트 대표이사는 지하공간창출을 위한 신기술 정착과 확산, 교육을 통한 엔지니어링 기술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김수보 (주) 동일기술공사 대표이사는 친환경설계 및 신공법적용을 통한 공사비 절감, 신기술 개발 등으로 엔지니어링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산업포장은 구용호 (주)해동기술개발공사 대표이사와 이용안(주) 안세기술 대표이상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