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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7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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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中企 우수기술 알렸다


▲ ‘201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1층 A3홀에서 ‘201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주최했으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65개의 업체가 △기계·부품관 △바이오·식품관 △생활용품관 △전기·전자관 △환경·에너지관 등 다섯 개의 관으로 구성된 85개 부스가 운영됐다.

대전시에서는 △바이오·식품 8개 업체 △전기·전자 1개 업체 △기계·부품 1개업체 △환경·에너지 4개 업체 등 22개 업체가 28개 부스를 구성했다.

충남도에서는 △바이오·식품 13개 업체 △전기·전자 4개 업체 △기계·부품 3개 업체 △환경·에너지 2개 업체등 23개 업체가 27개 부스를 구성했다.

충북도는 △바이오·식품 14개 업체 △환경·에너지 2개 업체 △전기·전자 2개 업체 △기계·부품 2개 업체 등 20개 업체가 30개 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기술 제품 전시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경영·투자자문상담회, 기술거래상담회, 기업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11일에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에서 11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참여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및 할인점, 홈쇼핑 등의 바이어 15명과 유통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충남TP에서는 컨택센터에서 전문위원이 전시회에 참가해 참여기업들과 경영자문상담을 진행했다.

충남T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청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성을 충청지역을 벗어난 타 지역에도 소개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충청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65社·85부스 참가

충남TP 주관, 컨택센터 전문위원이 경영상담 진행


■ 주요 참가업체
◇ 기계·부품관

기계·부품관에서는 ㈜가이아, 고려도검, ㈜대창모터스, 서보산업㈜, 에이엠테 아트머신, 주식회사 창의산업, ㈜케이에스텍, 한국전기비행㈜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가이아는 유기성폐기물을 건조 감량해 자원화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처리장치 기계·플랜트 등을 선보였다.

고려도검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도검회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방식과 현대식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의 조선도와 전통 옻칠을 이용한 고풍스런 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전통도와 일본도, 한국전통 은장도 등을 보였다.

한국전기비행 주식회사는 초소형 무인 정찰기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가 선보인 제품들은 비행체에 탑재된 FCC(Flight Control Computer)를 통해 국경정찰, 해안정찰, 기관관측, 산불정찰 등 다용도로 사용된다.

◇ 바이오·식품관

바이오·식품관에서는 공식품 영농조합법인, 국제제과㈜, ㈜나노카보나, 농업법인㈜옻가네, ㈜다솜, ㈜다인내추럴, 대하식품 등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미스바알텍은 ‘자연과 인류의 공존’이라는 기업 테마를 중심으로 대체의학 및 천연물소재에 대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향하고 있는 천연물기능성 소재 개발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식품원료, 건강기능식품, 국내산천연물농축액 등을 선보였다.

실버텍㈜은 가정용 의료기기 및 전기마사지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마의자와, 건식족욕기를 선보였다. 회사는 ISO9001, ISO14001 품질인증, 국제특허, 국내특허를 보유한 탄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토비코는 김치유산균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치유산균 원말,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제품을 선보였다. 토비코의 모든 제품은 장에 유익한 유산균의 증식으로 유해균의 억제를 도우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면역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생활용품관

생활용품관에서는 쓰리제이, 행복한 선물 등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쓰리제이는 기능성 샤워용품을 선보였으며, 포장전문기업인 행복한 선물은 축하현금봉투, 책 선물포장 등을 선보였다.

◇ 전기·전자관

전기·전자관에서는 ㈜네오로드, ㈜노아닉스, 신화에코필㈜, 쓰리데이 등 10새 업체가 참여했다.

㈜노아닉스는 의료, 바이오용 자동분주시스템을 제조하는 회사로 국내최초로 초음파 스프레이코팅시스템을 2012년에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프레이코터, 자동분주기, 정량펌프, 스프레이노즐, 제너레이터 등을 선보였다.

신화에코필㈜은 LED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LED가로등, LED직관형 램프 등을 선보였다.

씨티아이코리아는 정밀측정기기 관련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전기적 연속성 시험기와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절연저항 시험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밀측정기기, EV솔루션을 선보였다.

◇ 환경·에너지관

환경·에너지관에서는 나노케미칼, ㈜동양이앤피, ㈜미승산업, 필이꽃이네화원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나노케미칼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보일러 배기가스 처리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일러 배기가스 공해물질 복합처리장치 등을 선보였다.

필이꽃이네화원은 기존화분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판매하는 특별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니터화분, 캘리그래피화분 등을 선보였다.

▲ VIP들이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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