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 중앙119구조단이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로 거듭나며 국민안전 버팀목으로 한단계 도약한다.
방재청이 18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판식 및 2013 소방방재청 국정감사 관련 대규모 복합재난 인명구조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는 오전 국정감사에 이어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국정감사 수감에 따른 복합재난 인명구조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시범훈련은 테러로 인한 유독 화학물질 사고와 건물 붕괴를 가상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구조대원 100여명과 헬기 3대 등 첨단 인명구조장비 33종 135여점이 동원됐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 행사와 국정감사 시범훈련을 통해 국민안전의 버팀목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대형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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