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된 드림파크 CC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돼 공인 경기에 알맞은 골프장 수준을 갖췄음을 공식 확인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20일 드림파크CC를 개장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전국체육대회는 국내부 32개팀과 해외부 28개팀 등 모두 60개팀이 참가하며 20일 하루 공식 연습라운드를 갖고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드림코스(1∼18홀)와 파크코스(1∼9홀)에서 공식경기를 진행한다.
SL공사는 그동안 ‘드림파크 CC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골프장 개장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무료로 연습라운드를 제공하는 등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많은 지원을 해왔다.
SL공사는 대회기간 드림파크 CC를 찾는 전국체육대회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재용 SL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CC는 SL공사와 지역사회,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골프장으로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림파크 CC는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고 골프 꿈나무 육성,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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