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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0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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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이기영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수상 학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에 대한 조기 화재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을 평생 습관으로 정착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18일일 화보협 1층 대강당에서 불조심 어린이마당 수상자와 손해보험회사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방재청과 화보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했다.

행사는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록 해,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619개 학급 1만6,118명이 참여했다.

화보협은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지도교사에게는 ‘화재예방교육 지도서’를 배포하고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게 한 후 평가시험을 통해 우수한 학급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원 온정초등학교 5학년 1반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 4개 학급에는 화보협 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 불조심 어린이상 10개 학급에는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장상과 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2년 연속 수상한 학교에는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와 상금 20만원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4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기영 화보협 이사장은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는 ‘설마’ 하는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무서운 재난이므로, 평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기본적인 안전의식과 지식을 쌓는다면 분명히 막을 수 있다”며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통해 배운 지식을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화재 및 자연재해와 같은 위험상황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대처해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는 안전리더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화보협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1997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858개 학급 15만1,306명이 참가했으며, 화보협은 어린이 안전캠프,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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