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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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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기업 최초로 자사의 해외 전 생산 사업장의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녹색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외 전 사업장이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6월 발효한 에너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와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7월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 6개 전 생산 사업장(수원, 구미, 기흥, 화성, 온양, 광주)이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해외 28개 생산 사업장이 모두 인증을 받음으로써 ISO의 국제표준 발효 2년만에 글로벌 전 생산 사업장이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을 달성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11개, 동남아 6개, 서남아 2개, 구주 4개, 미주 5개 생산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낭비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행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 전무는 “이번 해외 생산 사업장 모두 ISO 50001(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것은 에너지 관리를 위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신규설비 도입 시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기존설비는 에너지 효율화·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경영의 새로운 롤모델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온실 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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