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정소재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산업기술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3년도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와 연계한 ‘화학공정소재 분야의 R&D성과 발표회’와 ‘과제수행자 간담회’ 및 ‘산업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기평은 지난 2월 한국화학공학회(회장 손석원, 삼성토탈 대표이사)와의 신년간담회에서 화학공정소재 분야의 정책기획과 과제 발굴, 성과공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화학공학회와 연계해 ‘미래를 여는 힘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R&D과제 성과발표회는 2013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화학공정소재 분야의 25개 계속과제 성과에 대한 공개평가를 통해 수행기관 간 정보공유 및 투명한 연구 성과를 검증하게 된다.
과제수행자 간담회는 박종만 산기평 본부장 및 과제 총괄책임자 약 20여명이 참석해 과제수행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고객만족방안 수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기술정책 심포지엄은 ‘창조경제 시대의 산업기술정책’을 주제로 산업기술 R&D정책과 산업기술 개발성과 제고를 위한 R&D 프로세스 혁신방안 모색하고 패널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기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학공학회와의 화학공정소개 분야의 정책 발굴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토론을 통한 다양한 R&D 기술혁신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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