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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1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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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기술의 상업화·표준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미래 교통기술의 연구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카이스트(총장 강성모)는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원장 조동호)이 21, 22일 이틀 동안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2013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Eco-Friendly Vehicle and System)’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원장, 마이크 샤크린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 매니저, 남광희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5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가 참가한다.

포럼은 총회에 이어 상업화·표준화 세션과 미래 교통기술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미래 녹색교통 혁신을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주제 강연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저심도 열차기술·도시철도 및 고속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 응용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마이크 샤그린(Mike Schagrin)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매니저가 ‘미래 녹색교통으로써 ICT 기술을 연계한 자동주행’ △남광희 포스텍 교수가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및 포스텍의 전기차 개발 현황’ △오머 오나(Omer Onar)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위원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상업화·표준화 세션에서는 화이컬 터키(Faical Turki) 독일 발레사 연구원이 ‘무선충전 기술의 설계기술 및 전기적 안전에 대한 기술’을, 카즈유키 오우치(Kazuyuki Ouchi) 일본 동경대 교수가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선박기술’ 을 각각 소개한다.

미래 교통기술 세션에서는 도로차량·고속철도 시스템·해양 선박시스템·지능형교통시스템· 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유럽연합의 산학연 컨소시엄인 세이게(SAGE) 그룹이 참여해 미래 스마트 카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발표하고 KAIST 중심의 한국 연구소들과 연구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인수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철도·해양·도로교통 등 미래 교통기술과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다뤘다”면서 “미래 교통기술에 관심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기술의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포럼의 상세정보는 웹사이트(http://gt.kaist.ac.kr/ifev201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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