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0-21 17:05:34
기사수정

▲ OCI 새만금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기공식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이수영 OCI회장 등 귀빈들이 시삽하고 있다..

OCI가 1조원 규모의 새만금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2조2천억원을 첨단화학소재사업에 투자하는 등 새만금을 새로운 사업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나선다.

OCI(사장 이우현)는 10월2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이수영 OCI회장 등 약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첫번째로 착공되는 기반시설로 일반기업이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최초의 대규모 투자다.

OCI가 총 1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내 16만㎡(약 5만평)에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는 이 단지에 입주하는 전 기업 및 상업·주거시설의 지역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및 열(스팀) 등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OCI는 1단계로 5천여억원을 투자해 303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2016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추가로 5천억원을 투자해 입주기업과 단지내 상업·주거시설의 지역냉난방에 필요한 열(스팀)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폐열과 미활용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가장 최적화된 고효율 발전소로 건설된다. 또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층보일러에는 국내 처음으로 촉매방식 탈질설비, 반습식 탈황설비 등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이 적용된다.

발전소 운영은 OCI가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인 OCI SE가 맡게 된다. 발전소가 준공되는 2016년에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OCI는 첨단화학소재사업을 위한 추가투자 2조2천억원을 합쳐 총 3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산업단지의 약 4%에 해당하는 22만평의 토지매매계약을 이미 체결한바 있다.

이를 통해 OCI는 △폴리실리콘, TDI, 염산, 가성소다, 인산, 흄드실리카 등 소재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과산화수소와 애너백(고성능 진공단열재)을 생산하는 익산공장 △LED용 사파이어 잉곳을 생산하는 전주공장 등을 포함해 전북에 새로운 소재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OCI는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1,200여명의 직접고용과 연인원 150여만명의 간접고용, 약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 이수영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만금산업단지의 최초의 기반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사업과 향후 계획중인 첨단화학소재사업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7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