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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2 1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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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엔고를 활용한 일본 플랜트업계의 기자재 해외조달 추세에 부응해 일본 유력바이어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산진은 지난달 인도·베트남 유력바이어(특수산업용기계) 초청에 이어 3일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중소기업청 글로벌전략품목(열교환기, 밸브)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일본 현지시장조사를 이미 실시했으며 그 후속조치인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6,000만불의 상담실적, 1,000만불의 계약 등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유력 EPC업체인 JFE Engineering, Hitachi Zosen Corp, TOYO Engineering, Kawasaki Plant System Ltd, Nippon Steel Engineering Co, 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 Co 등 6개사의 기자재조달 담당자와 LHE(열교환기), 펠릭스테크(플랜지), 아산브이앤피(밸브) 등 국내 중소기계류·부품 제조업체 50여개사가 참가한다.

김진희 기산진 상무이사는 “세계 플랜트시장의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 최근의 ‘엔’고 현상의 지속으로 일본의 플랜트업계에서는 가격, 품질 및 납기에 경쟁력이 있는 해외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을 원하고 있다” 라며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일 플랜트기자재 수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플랜트 기자재를 포함한 기계산업의 대일무역적자는 2008년도에 약 138억불을 기록하였고 올해 9월 현재 71억불의 적자를 보이는 등 만성적인 대일 무역 역조현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산업전반에 걸쳐 대일 적자폭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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