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0-23 20:23:02
기사수정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4~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감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기상기구(WMO)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온실가스 전문가 등 10개(미국, 일본, 독일,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국의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의 온실가스 관측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탄소순환 이해를 위한 최신 연구 동향 등을 소개한다.

세계기상기구 온실가스 과학자문그룹 Edward J.Dlugokenky(NOAA,미국해양대기관리처)의장은 WMO의 세계 온실가스 관측망의 이해확산과 모든 지역에서 같은 기준으로 관측하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기상청 권원태 기후과학국장은 제5차 IPCC 평가보고서의 국내 주저자로 보고서의 주요결론과 아·태지역 온실가스 관측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인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온실가스 관측소를 소개하고, 온실가스 관측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일본, 독일은 각국에서 운영하는 육불화황, 메탄, 이산화질소의 WMO 세계표준센터 활동과 결과를 발표한다. WMO 세계표준센터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관측 기준을 만들고 관측법을 개발하여 고품질의 자료를 생산하는 기구로,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의 선진 온실가스 관측시스템, 위성과 기후모델 융합 응용 분야 등을 소개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의 온실가스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 운영 기반 강화로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관측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7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