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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3 2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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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유승우 새누리당 의원, 권순평 현대엘리베이터 노조위원장,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신계륜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동종업계 최초로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심사에서 국내 기업 중 노사문화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돼 23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권순평 현대엘리베이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을 비롯해 방하남 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신계륜 민주당 의원, 이천 지역구의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시상식 후 본사 1층 입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이 진행됐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정부로부터 모범적인 노사문화 실천 기업으로 공인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현대그룹 전 계열사는 노사화합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창립이래 꾸준히 무분규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수상의 배경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이래 단 한 건의 고용 조정도 없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왔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500인 이상 국내 기계기구제조업체 가운데 최초로 무재해 720만 시간을 달성한 것은 물론 협력업체와 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실천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2007년부터 국내 승강기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고용안정 노력 및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2011년 이후에만 4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채용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노사문화 우수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자격 심사시 가산점 등 부여와 함께 우선 융자 및 대출 금리 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받게 됐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고용조정, 산업재해가 없는 3무(無)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임직원, 협력사와 동행하고 고객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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