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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3 2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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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최영호 솔라연구소장(오른쪽)과 UL 코리아 심복기 상무가 인증서를 교환하고 있다..

LG전자 태양광공인시험소가 북미와 유럽에서 잇따라 자체 인증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22일 미국의 대표적인 제품안전규격 시험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로부터 태양광 모듈 ‘자체 인증(Client Test Data Program)’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유럽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und Informationstechnik e.V.)와 캐나다표준규격협회(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도 ‘자체 인증’을 취득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럽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태양광 연구소 ‘인증기관’(Certificate Body)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4대 공인기관으로부터 ‘자체 인증’ 자격을 받게 됐다.

태양광 모듈의 내구성과 안전성 분석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자체 시험소를 통한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시장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에 대한 규격 시험 진행 시 건당 수 천 만원의 비용과 3개월 이상의 인증 기간이 소요된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수출에 필수적인 국제인증을 자체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경제적 비용은 최대 75%, 시간적 비용도 최대 25% 정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자체 태양광 모듈 공인시험소 검증 결과가 국제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해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는 별도의 인증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도 태양광 모듈을 판매할 수 있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전무는 “LG전자 태양광 시험소가 글로벌 4대 인증기관이 인정한 최초의 업체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라며, “고효율 태양광 모듈 등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높여 태양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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