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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4 1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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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과기원 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左부터)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초대총장, 김은경 DGIST 연구센터 센터장, 루돌프 그림(Rudolf Grimm)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아시아 태평양 협업 담당 매니저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과 뇌과학분야 연구협력에 나선다.

한국애질런트는 대구경북과기원에 25일 새롭게 문을 여는 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센터장 김은경 교수)에 바이오 분석기기 공급과 함께 전략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뇌대사체학이란 뇌 안의 세포나 조직 내의 대사물질의 변화량 분석을 바탕으로 뇌와 우리 몸 사이에 이루어지는 생리작용 및 행동을 해석하고 뇌 관련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학문이다.

연구센터에서는 뇌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대사 물질의 변화를 분석하고, 몸의 생리적 기능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뇌대사체 분석을 통해 뇌대사물질 규명 등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애질런트의 바이오 분석 기기가 사용된다.

애질런트와 대구경북과기원은 2012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애질런트는 연구에 필요한 고급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조기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비만대사 연구소와 대구시의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는 전문지식 공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센터장은 “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는 미래원천기술확보를 통해 뇌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애질런트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수행하며 뇌과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미넷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인간의 뇌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애질런트는 인류를 위해 신경과학분야에 전념하고 있는 과학 및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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