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0-25 14:44:28
기사수정

인천테크노파크가 세계 3대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YG-1을 비롯해 부산대, 세종대와 함께 초경질 항공 산업용 공구 개발에 나선다.

인천TP는 YG-1, 부산대, 세종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중소·중견기업 300개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사업이다.

이에 컨소시엄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 31억여 원을 지원받아 ‘항공 산업 내열합금용 초경질의 엔드밀(end-mill·절삭 공구의 일종) 개발’에 나서게 된다.

초경질 엔드밀은 고온에서의 급마모로 인한 고속 가공의 한계를 기존 제품보다 크게 높인 최첨단 제품으로, 우주항공은 물론 자동차, 기계 부품 등의 제작에 두루 쓰이게 된다.

인천TP는 전문 인력과 보유 장비, 네트워크 등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부산대, 세종대와 함께 YG-1의 내열합금용 초경질 공구의 소재 개발을 돕게 된다.

엔드밀 국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YG-1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1년 매출 1조7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충과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국책사업의 하나”라며 “보다 많은 토종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8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