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이 뿌리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생기원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부산에서 ‘2013 동남권 뿌리기술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생기원은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관련 행사를 ‘뿌리기술문화주간’으로 확대해 전문가 포럼과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등 뿌리기술을 확산하는 한 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28일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뿌리기술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2013 미래 뿌리산업 첨단화 포럼’을 시작으로, 29일엔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뿌리기술 오감체험 학습 ‘뿌리기술 해피클래스’가 열린다.
또한 30일부터는 지역 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첨단연구장비 실습 및 뿌리기술 관련 기업을 방문하는 ‘뿌리기술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기원은 이러한 뿌리기술문화주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동남권 지역 뿌리기업과 초등학교, 마이스터고와의 산학연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형호 생기원 동남권지역본부 본부장은 “뿌리산업 기업인들간 상호 교류 증진과 학생들의 창의형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이번 주간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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