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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8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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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 플렉스(Flex)’.

LG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8일 ‘LG G 플렉스(Flex)’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LG G 플렉스(Flex)’는 상하로 휘어진 진정한 커브드 디자인, 혁신적 하드웨어,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상하로 휘어져 있어 가로 방향으로 돌리면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는 마치 IMAX 영화관의 커브드 스크린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거실 소파에 앉아 60인치급의 곡면 TV를 보는 것과 비슷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을 할 때도 더욱 몰입할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손, 얼굴 등 스마트폰이 자주 맞닿는 곳들과의 조화를 감안해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를 각각 귀, 입에 최대한 가까이 근접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을 내놓기 위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 관계사들과 개발단계부터 협력해 왔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세계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LG화학이 개발한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LG G 플렉스’는 하나의 픽셀(화소) 안에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 3개의 서브픽셀을 넣은 리얼 알지비(Real RGB) 방식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플라스틱 OLED 공법은 유리기판이 아니라 탄성도가 높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OLED 소자를 입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커브드 배터리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기술이 적용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커브드 형태이지만 기존 일반 배터리의 최대 용량 수준인 3,500mAh를 탑재했다.

LG전자는 내달 한국시장에 출시할 커브드 스마트폰을 G시리즈에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내달 국내 이통 3사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하로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디자인, 하드웨어, UX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LG G 플렉스’가 커브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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