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선순환적 연결을 위해 마련한 ‘충북기술장터’가 성료됐다.
충북TP는 지난 23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기술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장터에서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독일사르란드대학교 등 국내외 14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해 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TP의 주선으로 (주)앙세다와 독일사르란드대학교 기술이전 유한회사간 기술이전 상담이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앙세다는 기능성 태권도복 및 가상겨루기 시스템을 연구개발 하는 회사로, 태권도복의 문제점을 개선해 30개국에 특허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기술거래기관측은 독일에 본사를 둔 스포츠용품 글로벌 기업인 A사와 K사에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입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주)케이에스테크와 연세대학교간 기술이전도 심도 깊게 논의 됐다.
청원군에 소재한 케이에스테크는 태양광발전장치 제조·설치 업체로, 태양광 발전의 성능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개발을 희망하고 있었다.
연세대학교 기술이전 담당자는 이와 관련한 기술리스트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기술이전 절차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현세 충북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기업과 대학, 연구원의 R&D 결과물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