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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1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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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섭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LED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수요기업의 기술개발 방향과 대학과 연구소의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LED 분야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과 ‘제3회 LED산업포럼’을 연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기섭 산기평 원장, 박명구 LED산업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LED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섭 원장은 개회사에서 “선진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고, 중국, 대만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산학연관이 협력해서 공동의 상생구조를 구축하는 일이다”며 “LED산업발전 및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LED 분야 상생협력 R&D에 대한 체계적인 기획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이기섭 원장은 금호전기 이종찬 수석연구원, 전북대학교 홍창희 교수, 한국광기술원 백종협 본부장 등 LED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원장상을 수여했다.

금호전기 이종찬 수석연구원은 고급 조명컨텐츠에 의한 LED조명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 LED 조명의 사업화에 기여하였으며, 전북대학교 홍창희 교수는 선진기업들과의 특허분쟁에 대처 가능한 신개념 고효율 LED소자의 원천적인 특허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광기술원 백종협 본부장은 세계최초 저비용 고효율 하이브리형 웨이퍼레벨 패키지(HWLP)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크리, 필립스 등 선진기업보다 앞선 선행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LED산업 정보공유 포럼은 LED부품, LED/OLED조명, 인증/표준, LED 응용 및 융합 등 총 7개 세션 22개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꾸며졌다.

특별강연에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는 ‘지식의 통섭과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주제로 발표하여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명지대 정지훈 교수는 ‘LED와 광학의 융합적 미래가치’, 철원플라즈마 기술연구원 김성인 원장의 ‘LED조명 미국 시장 동향과 분석’, 서울특별시 장만수 팀장의 ‘서울시 LED 보급정책’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학, 연구소, 지자체의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일진 LED의 최원진 상무의 ‘LED 광원 제조(manufacturing)의 현이슈 및 향후 시장 대응’, 현대모비스 박인흠 팀장의 ‘자동차 LED 램프 기술동향’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대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및 로드맵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기평에서는 ‘정부 R&D 기술성과 및 기술이전 설명회’를 병행해 LED 분야 R&D 과제에서 도출된 우수한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게 성과활용 및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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