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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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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이 2012년 31.1%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최대 감축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민간부문으로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 첫 시행돼 올해 시행 2차년도인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인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7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공공부문이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공공기관은 2015년까지 2007∼2009년 연평균 배출량(기준배출량)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 감축)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부문 전체 대상기관 중 31.1%를 감축해 대상으로 선정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은 대상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금상 한국조폐공사, 은상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2012년도 온실가스 감축률 상위 7개 기관에 대해 실시된다.

수상기관에는 전기자동차(SM3 Z.E) 포상과 함께 우수기관 상장과 대상 1,000만원, 금상 700만원 등 총 3,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공공부문 유형별 온실가스 감축실적 1, 2위의 우수기관에 상장과 함께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감축률 1∼7위의 우수기관과 유형별 감축률 1위인 우수기관의 업무 유공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11명)과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3명)이 각기 수여된다.

시상식에 이어서는 우수사례 발표, 공공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교육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 방안 설명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창원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유형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실적과 문제점 개선을 통한 감축 활성화 실천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제도설명 및 운영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감축 취약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공공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반’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 및 기술지원 사례 등에 대한 설명도 실시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대상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이행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가 공공부문의 201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20%의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대상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효과적인 감축사업 예산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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