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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2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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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월31일14개 지역기업지원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신기술사업화 100프로젝트(이하 NT-100프로젝트)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사업 성과점검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연구개발 사업지원 기간이 종료된 연구개발과제중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 기업의 전담기관 PA(Project Agent)를 지정하고 14개 기업지원 기관의 연계를 통해 기업 수요에 입각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NT-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34개 지원과제를 우선 선정(2015년까지 100개 과제로 확대)하고 지역소재 14개 기업지원 기관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해 왔다.

현재까지 기업지원 기관들의 R&D, 시제품 제작, 상품기획, 마케팅, 애로기술 등 98억원의 다양한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한 결과, 다수의 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해 시장에서 매출을 창출하고 ‘대구스타기업(에인에인, 맥스필름)’과 ‘월드클래스 300(유지인트)’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금속나노코팅 기술을 이용한 섬유소재를 기반 친환경 미세방충방 제품개발 과제가 NT-100프로젝트로 선정된 (주)텍스토머(대표 김재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담당PA 김윤영 섬유제품연구팀장)을 전담기관으로 지정, 제품 성능 평가,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 지원을 받아 기존 철제 방충망 대신 국내 유일한 섬유소재 방충망을 개발해 매출증대는 물론 국내 미세 방충망시장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에인에이(주)(대표 김현철)는 GSR센스를 이용한 스마트 전기자극 제어시스템 과제가 선정,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전담기관(담당PA 김정탁 연구원)이 돼 시제품 제작 지원, 디자인 개발사업 등의 연계지원으로 AinA관리기(모델명 AinA-8000)를 출시, 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중국 현지공장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제조 업체 삼정산업(주)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재선 연구원이 담당PA가 되어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해 ‘금형기술을 이용한 고압호스 조립부 파팅라인 삭제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제품생산 Cycle Time을 단축(52→14초)하는 등 3.7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둬 매출증대 및 기업의 한 단계 도약을 견인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NT-100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기업지원 기관 간 연계 지원을 강화해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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