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우리 소재부품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13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을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700여개 소재부품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 명실상부한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기관간 정보교류의 場이자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최대 규모 행사다.
소재부품산업은 지난 2001년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부품소재특별법)을 제정·시행한 이후, 2013년까지 정부 연구개발 예산 약 3.7조원을 투입, 본격 육성 실시했다.
우리나라 전 산업 수출의 46%, 전체 무역흑자의 3.2배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세계 5大 소재부품 강국(2001년 10위)으로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일부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세계시장을 선도(Fast Follower & First Mover)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
이번 2013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은 창조경제의 씨앗인 소재부품 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2020년 소재부품 ‘세계 4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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