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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1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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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조감도.

LG가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건설하는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 태양광, 연료전지, ESS 등 자사의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한다.

LG는 첨단 융복합 R&D 기지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자사의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R&D 기지로 건설하고 에너지 관련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이언스 파크의 에너지 사용량을 일반 건물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절감하고, R&D 인력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할 계획이다.

일부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자체 생산하기 위해 모든 건물 옥상에 LG전자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시간당 최대 3MW(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LG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용 연료전지도 도입, 설치할 계획이다.

에너지 저장, 활용을 위해서는 2MW 이상의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 값이 싼 심야전기 등을 저장했다가 연구공간의 냉난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및 내외장재, LED 조명 등도 전면 적용된다.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인 지열을 활용한 시스템 에어컨과 가스를 동력으로 온수와 배기열을 회수해 냉방에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와 유리에 은을 코팅해 단열성을 높인 로이유리, 얇은 두께로도 25년 이상 높은 단열성을 유지하는 폼단열재 등 LG하우시스의 에너지 절감형 건축자재도 적용된다.

사이언스 파크 운영은 공조, 조명, 전력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관리시스템(BMS)과 단지 전체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제어하는 그린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업무용 차량으로는 전기차를 운용하고, 단지 내에는 LG CNS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LG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17만여㎡(약 5만3천평) 규모로 건설할 계획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는 11개 계열사의 R&D 인력 2만여명이 상주하는 첨단 R&D기지로,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2020년 최종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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