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일 오후 3시 충남테크노파크 종합지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창현 원장(右 다섯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우리 모두 합심해 나갑시다”

11월1일 충남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윤창현 원장의 취임일성이다.

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TP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5년간 글로벌 수준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성장하여 왔다”며 “이제는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한 단계 새롭게 도약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특히 충남TP는 기업지원에 대한 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정부표창을 받는가 하면 경영실적면에서도 매년 높은 등급을 받는 등 양적인 성장 외에도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충남TP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본래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저 또한 여러분 모두가 바라는 테크노파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원장은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기계연구소 기계공학연구부장, 과학기술처 기계연구조정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과학기술비서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재)송도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