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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4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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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재부품 483억불 흑자…전년比 12%↑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이 엔저, 신흥국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상승세를 거듭하며 전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발간한 ‘소재부품산업 동향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은 1,300억달러, 수입은 81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1%, 1.4% 늘었다. 소재부품 수출 증가율은 전산업(0.6%) 대비 8배 이상 높은 수치로 상반기 전산업 수출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역흑자는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난 483억달러로 반기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9분기 연속으로 무역흑자 2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기록도 남겼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무역의 고질병이었던 對日 무역역조 현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 대일 수입의존도는 21%로 반기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대 업종별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전자부품 △전기기계부품 △수송기계부품 △비금속광물 등이 높았고 1차금속과 섬유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 소재부품 수출 및 증가율 추이 .

업종별 무역 실적은 전자부품(199억달러), 수송기계부품(105억달러), 화합물 및 화학(85억달러), 전기기계(40억달러) 등은 무역흑자를 유지했으며 비금속광물(-13.4억달러)은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1~5월 소재부품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26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내수와 수출 회복이 미흡한 가운데 1차금속제품, 전자부품, 일반기계부품 등의 생산이 전년에 비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주력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기계류 수요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소재부품 세부업종의 생산확산지수(DI)는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서 기준점(50p) 아래로 떨어져 지난 3월에 30.4p까지 하락한 뒤 5월에는 36.4p로 다시 소폭 상승했다. DI가 50미만 수준에서 6개월 이상 머무르면 경기하강을 나타낸다.

지난 1~5월 소재부품 출하는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263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1차금속과 수송기계부품, 전자부품 등 주요 업종의 출하가 대부분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소재업종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전년동기 대비 -2.2%, 38조원), 제1차금속제품(-11.7%, 48조원), 섬유제품(-3.2%, 4조원), 고무 및 플라스틱(-1.2%, 15억달러) 등이 모두 감소했고 부품 업종은 전기기계부품(7.8%, 21조원)과 정밀기기부품(12.2%, 3조원)이 증가했으나, 나머지 일반기계부품(-2.8%, 25조원) 등 5개 업종의 출하가 모두 줄었다.

1~5월 재고는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했다. 수송기계부품(-6.8%, 1.9조원)과 컴퓨터및사무기기제품(-12.7%, 0.08조원)을 제외한 화합물 및 화학제품(1.0%, 5조원), 제1차금속제품(3.8%, 7조원), 섬유제품(1.8, 0.6조원), 비금속광물(12.1%, 0.5조원), 조립금속제품(10.3%, 1.4조원), 일반기계부품(3.9%, 2.7조원) 등 나머지 10개 업종의 재고가 증가했다.

소재부품 전체적으로 조만간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이는 주요 업종들의 재고 증가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출하 증가율은 점차 빨라지기 시작하는 지점에 머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올 하반기에는 미국 출구전략 본격화, 일본 아베노믹스 전망, 중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 등 경기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엔저 추세 약화, 중국시장 재고 해소, IT·선박 등 수요산업의 호조 등에 따라 수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년 연속 무역흑자 9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소재부품 무역수지 추이.

■ 일반기계부품

2013년 상반기 일반기계산업 수출은 급격한 엔저 현상과 중국과 유럽경기 침체 지속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241억달러를 기록했다.

엔저로 인해 일본과 경합이 높은 일반기계, 건설광산기계, 기계요소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하락했고 중국의 경기 경착륙 발생 우려로 공작기계, 건설광산기계 등 주력 수출품이 크게 하락했다. 다만 아세안 등 아시아 신흥국은 향후 7%대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외국인들의 저임금 활용, 시장선점, 판매망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로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

하반기 일반기계산업 수출은 중국시장 누적재고 해소, 미국경제 안정, 엔화 강세 반전 등에 따라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 일반기계산업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248억달러로 연간 전체로는 2.1% 증가한 48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기계산업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 일본, 중국의 경제 상황이다. 공작기계의 경우 하반기의 양적완화 축소로 미국 제조업 설비투자가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2011년 이후 지속돼 온 미국 제조업 설비투자 확대 기조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며 연준리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최근 조정될 가능성도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저가 약화되면서 하반기 해외에서 일본과의 경쟁압박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섬유기계의 경우 엔저로 인해 한국의 취약품목인 고속직기, 정밀기기 등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져 경쟁심화가 우려됐다.

중국시장 재고 해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중국의 재정지출 축소가 예상되면서 건설기계 수출 여건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년부터 지속된 현지 생산 감산에 따른 재고가 점진적으로 소진될 전망이어서 현지 조립용 CKD 물량 수출 등은 20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와 경합도가 높은 각 국별 기계제품을 살펴보면 △일본은 기타기계류, 식품가공포장기계, 건설광산기계 △중국은 광학기기, 기타산업기계, 기계요소 △미국은 금형, 기타산업기계, 기계요소 등이 꼽히고 있다.

반기별 사상 최대, 對日 수입의존도 사상 최저

전자·수송기계부품 주도, 2년 연속 9백억불 돌파



■ 정밀화학업종

상반기 화학물 및 화학제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대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농약, 기초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사진용화학제품 및 감광재료, 그 외 기타 화학제품, 도료 및 인쇄잉크 등은 증가했다. 반면 석유화학계 기초유기화합물, 기타 기초 무기화합물, 기타 기초 유기유도체 및 화합물, 계면활성제, 무기안료, 염료, 유연제 및 기타 착색제, 화학섬유, 합성고무 및플라스틱 물질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상반기 수출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의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데다 일본 엔화 절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선진국들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과 중국 저가제품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수입국의 경기가 다소 회복 국면을 보이면서 정밀화학산업의 전방산업인 자동차, 조선산업 등의 수요 증대 등으로 수출 및 내수 부진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 또한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국내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내수 및 수출시장 적극 공략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섬유소재

상반기 섬유산업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업체들의 수출확대 노력과 주요국 경기지표 호전 등으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반기실적 기준 80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주력 품목인 섬유직물과 면사 등 섬유소재 수출이 확대되고 한류 등의 영향으로 의류를 포함한 섬유제품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의 경기회복세, FTA(한-미, 한-EU, 한-터키) 효과 가시화, 동남아 국가 수요확대 등도 한몫했다.

섬유생산은 면방업계의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증가와 화섬업계의 슈퍼섬유(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고부가가치 섬유투자로 화섬사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섬유산업이 바이어의 단가 인하 압력 가중과 경쟁심화로 업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면서 ‘밑지고 파는’ 장사를 했으나 올 1/4분기를 시점으로 국내 면방사들이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 FTA 효과 가시화, 동남아 성장세로 인해 섬유소재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8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회복 지연과 중국의 수요 부진이 예상되고 있으나 섬유원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와 고기능·차별화 제품의 수출확대가 이를 만회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 효성, 태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GS칼텍스 등 화학섬유소재 메이커들이 고부가가치 소재인 탄소섬유를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신소재 분야 사업 확대와 제품 고부가가치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비철금속

상반기 비철금속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한 7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수출물량은 8.4% 늘어난 84만3천톤을 기록했는데 전기동, 아연괴, 알루미늄괴, 니켈괴, 알루미늄, 동판, 동선, 동봉 등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은 국제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내수 수요는 1.4% 감소 한 반면 생산이 1.6% 증가하면서 잉여 물량이 수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수입량도 전년동기와 비슷한 115만4천톤을 기록했다.

하반기 수출은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지속여부, EU존의 금융위기 해결 여부 등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과 비철금속 최대 생산 및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밝지 못하다.

하반기 국내 생산량(211만4천톤, 2.0%)과 수입량(수입 106만8천톤, 1.1%)은 총 318만2천톤으로 전년 수준인 내수(2,357천톤, +1.6%)를 충당한 나머지 82만5천톤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주요 업종 가격경쟁 심화

반도체·PCB 수출 호조세, D/P 투자확대로 선점



■ 중전기기

상반기 전기산업은 업계의 공급과잉, 수요 위축에 따른 소비물량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흥지역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설비 수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 늘어난 122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에서의 발전시설 추가 건립 및 고용량 전력망 구축과 아프리카 지역의 송배전 선로 건설 및 변전소 증·신설로 수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차단기, 배전 및 제어기기, 범용부품 등 중국산 저압기기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선업계는 원자재인 전기동 시장의 불안, 공급 과잉, 원전용 불법·불량 전선 등의 문제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불황을 겪고 있다.

하반기 역시 내수시장은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반면 신흥시장에서 발전시설 추가 건립 및 고용량 전력망 구축에 지속적인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지역으로 편중된 수출시장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된다.

반면 중국, 인도 등 후발업체들의 저가 제품이 시장에 진입됨에 따라 수주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 석유화학

상반기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합섬원료·합성고무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간원료·합성수지
수요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245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는 자동차 생산 감소로 인한 합섬원료·합성고무 수요 둔화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반기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역내 대규모 신증설에 따른 경쟁심화 및 주요 시장인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전년비 4.4% 감소한 222억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도, 베트남, 터키 등 신흥시장 및 EU向수출 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체 수출의 4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대규모 신증설 가동에 들어가며 역내 수출 경기는 전반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160만톤에 달하는 에틸렌 생산시설이 신규 가동할 예정이며 주요 합섬원료, 합성고무 등을 자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대 수출제품인 PX(상반기 수출비중 9.3%)는 원유 및 납사가 하락으로 수출단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가격회복이 불투명하다. 지난 2월 톤당 1,655달러를 기록하던 PX 수출단가는 6월 1,413달러로 하락했다.

▲ 석유화학제품 수출입 실적 및 전망 (단위:천톤, %).

▲ 중국 주요 화학제품 자급화 현황 및 전망.

■ 철강

상반기에도 국내외 철강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며 생산·판매량은 부진하고 재고수준은 높아졌다. 국내 생산량은 3,430만톤, 내수는 2,57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8% 감소했으며 재고는 460만톤으로 3.4% 늘었다.

국내외 수요가 악화된 가운데 철강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며 수출입은 모두 감소했다. 수출량은 1,45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했고 수입은 970만톤으로 12% 줄었다.

국내 철강업계의 불황 탈출은 주요 수요산업 회복과 엔저 현상 완화가 열쇠를 쥐고 있다. 주요 철강 수요산업인 건설투자는 상반기 67조5천억원으로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이는 철강재 소요량이 많은 민간건축부문 보다는 정부의 SOC투자(토목부문)가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노사분규로 인해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4.4% 줄어든 228만대를 기록했고, 글로벌 조선경기 부진으로 조선 건조량도 18.7% 줄어든 730만CGT에 그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회복과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증가와 수입대체 효과로 철강경기도 소폭 회복할 전망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펴고 철강 원료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업체들이 설비증설·합리화 공사를 추진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철강생산 확대와 엔저, 무역마찰, 전력비 상승 및 생산량 조절 등 악재도 남아있어 시장이 실질적으로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 반도체

상반기 전자부품 수출은 모바일기기의 선전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의 판매가 늘고 메모리반도체 단가 상승이 겹치며 전년동기 대비 12.8% 늘어난 410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경우 6월 현재 D램 단가가 전년동월 대비 60%에 달하는 2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은 중국 절전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에 따른 수출 증가 및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진행 중이다. 국내 PCB 시장도 모바일 시장 수요 덕분에 최근 4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하반기 전자부품은 반도체는 소폭 상승, 디스플레이 패널은 보합세, PCB는 상승세 지속이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 D램 단가 상승세 지속,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상반기 중국 보조금 정책 종료, 단가 하락세 지속, TV패널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수출감소로 생산이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OLED 패널 수요 급증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생산라인 증설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어 향후가 기대되고 있다.

PCB는 하반기 삼성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4 LTE, LG 옵티머스 G4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생산 및 수출이 지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세계 PCB시장 점유율은 14%로 세계 4위 수준이나 연평균 10%이상 성장하는 FPCB, HDI, PKG에선 우위를 점하고 있어 향후가 기대되고 있다.

▲ 전자부품업종 실적 추이(증감률:전년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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