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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4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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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21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유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범일 대구시장, 한국가스연맹 장석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이 매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서 세계 에너지업계 인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세계 각국 정부의 에너지장관, 업계 CEO, 관련 전문가 등 90여 개국 6,000여명(전시 관람객 1만5천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전시회와 산업시찰, 사교행사 등도 병행 개최된다.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가스 관련 세계적 이슈를 다룸으로써 세계 동향 파악은 물론 고급정보를 한발 앞서 접하게 된다. 또한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취업유발 1,634명,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1,193억원, 고용유발 795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세계가스총회의 유치는 곧 3년 임기의 국제가스연맹 회장직 수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 에너지업계 내 영향력을 높여 가스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우리나라 가스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연맹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대구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 삼천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GS에너지, KOTRA,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주요 인사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 11월15일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 발기인 총회 및 제1차 위원회를 갖고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3 세계에너지총회 성공개최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경험, 국제적 인맥을 바탕으로 한국가스연맹과 함께 2021 세계가스총회도 반드시 유치해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며 강한 유치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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