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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4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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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재성)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일본으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TF 자석구조물 제작(2차분)을 국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ITER 공동개발사업은 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핵융합 에너지 실용화를 실증하기 위해 핵융합실험로를 공동으로 개발해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TF(Toroidal Field) 자석 구조물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에서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는 TF 자석을 보호하기 위한 두꺼운 금속 구조물로서, 장치의 성공적인 가동에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일본이 조달하는 TF 자석구조물 2차분 개발과 제작을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 및 ITER 한국사업단(단장 정기정)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입찰을 거쳐 최종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우리나라의 핵융합 관련 기술을 확보라는 측면과 함께 국내 산업체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약 900억원 규모의 TF 자석구조물 1차분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차분을 추가로 수주함에 따라 우리의 기술력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TF 자석구조물의 잔여 물량도 잇따라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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