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소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8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14∼10월18일간 중소제조업 1,38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2013년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1.5% 보다 0.1% 상승한 71.6%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5.2%,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4.8%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8월 69.7%에서 9월 70.0%로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며, 중기업은 8월 76.4%에서 9월 76.2%에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은 8월 71.1%에서 9월 71.2%로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혁신형제조업은 72.5%에서 72.9%로 0.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죽가방 및 신발업은 8월 67.7%에서 9월 71.9%로, 기타기계 및 장비업은 8월 70.7%에서 74.6%로 상승하는 등 11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음료업은 8월 72.9%에서 9월 68.5%로, 목재 및 나무제품업은 8월 75.9%에서 9월 72.6%로 하락하는 등 10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또한 의복, 의복액세사리 및 모피제품업은 71.3%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5.2%로 전월 42.7% 대비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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