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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5 1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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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각국의 환경정책 및 시장정보를 정리한 △수출초보 환경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가이드 △12·5 환경규획과 중국 환경시장 전망 △베트남 환경시장 2013 △인니 국가개발전략과 환경프로젝트 정보’ 등 4종의 책을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수출초보 환경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가이드’는 해외진출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기업들이 가져야할 기초 정보를 중심으로 담았다.

이 책은 주 세계를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동유럽·CIS의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환경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들을 5개국씩, 모두 20개국을 다루었다.

각 국의 경제 및 정치 현황, 환경문제와 환경정책, 그리고 환경시장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의 비즈니스 에티켓 정보도 수록해 수출초보 중소기업들의 현지 적응에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2·5 환경규획과 중국 환경시장 전망’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12번째 5개년(2011~2015) 규획’에 포함된 환경사업 분야의 계획에 따라 2015년까지 약 600조원 규모의 초대형 환경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을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중국의 환경개선 목표 및 시장발전 전망을 대기, 수질, 폐기물 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특히 이 책에 담긴 정보들은 중국에 설치된 한·중환경산업협력센터가 중국 정부와 현지의 관련 기관, 환경 프로젝트 발주처 등을 통해 수집한 최신 자료와 현장 노하우들이다.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환경정책을 분석한 ‘베트남 환경시장 2013’과 ‘인니 국가개발전략과 환경프로젝트 정보’도 동시에 출간됐다.

베트남은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환경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이 책이 베트남의 사회경제 및 환경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2%에 이르는 고성장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주요 경제동향 및 중장기 전망, 분야별 기반시설 확충사업 정보 등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총 100억달러 규모의 30개 환경 프로젝트 정보도 책에 소개됐다.

각각의 책은 한·베트남환경산업협력센터와 한·인도네시아환경산업협력센터의 현지 활동을 바탕으로 정리됐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 책은 우리 환경기업들이 해외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현장에서 직접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 정보를 통해 국내의 환경산업체들이 해외 시장까지 뻗어가는 기회를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들은 4일부터 인터넷 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과 해외환경산업혁력센터(www.ebasiacenter.or.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 환경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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