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외각 지역 작은 규모의 학교에 다님으로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의 해택을 덜 받아온 학생들에게 신나는 과학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오세정)은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과학체험 활동에 소외된 대전 외곽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교육기부를 하는 ‘찾아가는 Fun-Fun IBS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난 30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신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낭성 초등학교까지 대전 외곽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7개교를 직접 찾아가 기초과학 관련 원리설명과 실험이 조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 학교 당 2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빛을 디자인하다’, ‘소리를 춤추게 하다’, ‘놀이동산에서 놀면서 배우다’의 3가지 주제로, 신기한 빛과 소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도전과 실험을 알아보고 ‘편광필터 블랙홀 만들기’, ‘종이컵 축음기 만들기’, ‘거꾸로 팽이 돌리기’등 과학 원리 탐구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IBS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것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본 프로그램을 IBS 교육기부 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삼아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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