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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6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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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세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가격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테인리스 업계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 전무)은 6일 오후 1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우수상품/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영세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상반기 세계 STS 조강생산량이 1,86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스테인리스 업계는 주원료인 니켈가격 약세 및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박찬욱 수석연구원은 ‘세계 STS 산업현황과 한국 수요산업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스테인리스 산업은 경기부진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가격도 당분간 약세 국면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세계 각국이 통합화와 구조조정으로 생산능력 감축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집중과 변화를 통해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익기반을 다지고, 스테인리스업체와 가공/유통사, 그리고 최종 수요자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에라메트 코리아 Sebastien Bosc 사장은 ‘STS 니켈 원자재 시장동향 및 전망’이란 발표를 통해 “2014년 전세계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중국 및 인도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4.9% 증가한 3,840만톤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니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니켈의 공급과잉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LG전자 생산기술원 김동진 책임연구원의 ‘생활가전 STS강 적용사례 및 추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술연구소 남준석 소장의 ‘소화설비배관 특성 및 STS 확대 방안’ △포스코기술연구원 안상곤 전문연구원의 ‘에너지산업용 STS 강재 적용 현황’ 등이 각각 발표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 사전 행사로 제3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공모전 및 제 1회 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가구 대학생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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