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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6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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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세계 특허 출원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러시아, 영국, 스페인, 노르웨이, 덴마크, 포르투갈, 핀란드, 노르딕 연합 등 13개 특허청과 ‘글로벌 특허심사 하이웨이’ 프로그램의 시행 추진에 합의했다.

‘특허심사 하이웨이(PPH)’란 출원인이 자신의 발명을 2개국 이상에 출원한 경우, 먼저 심사하여 특허 가능하다고 판단한 국가의 심사 서류를 나중에 심사가 진행될 다른 국가의 특허청에 제출하면 그 사실을 참고해 해당 출원을 일반 출원보다 빨리 심사를 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국제 표준 출원이 표준화, 간소화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기업이 해외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특허권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PHH는 내년 1월6일부터 시행되며 출원인이 우리나라에서 특허결정을 받거나 PCT 국제단계에서 긍정적 심사결과를 받았을 경우, 글로벌 PPH 프로그램 참여국 특허청에서 우선심사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서을수 특허청 국제협력과장은 “PPH는 빠른 심사처리기간과 높은 등록률을 가진 제도로, 이번 ‘글로벌 PPH’ 프로그램 추진 합의를 통해 해외에 출원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특허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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